건설교통부는 26일 다음달 전국에서 3만4천4가구(서울 동시분양분
2천4백56가구 포함)의 아파트가 공급된다고 26일 발표했다.

이는 8월 공급량 1만1천2백53가구보다 2만2천7백51가구 증가한 것이다.

9월 공급예정아파트 가운데 대형업체 물량은 2만1천5백14가구, 중소형업체
물량은 2천5백1가구다.

각각 전월보다 1백50.1%, 3백49.8%씩 증가했다.

공공부문에서는 주택공사가 부산 광주 울산 경기 충북 충남등 6개 시.도
에서 9천9백89가구를 내놓는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서울 2천4백56가구, 경기 1만3천5백66가구등 모두
1만6천22가구(전체의 47.1%)가 분양된다.

수도권을 제외한 광역시에선 부산 6천4백64가구, 대구 3천3백56가구,
울산 1천5백10가구, 광주 9백87가구등 모두 1만2천2백67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 송진흡 기자 jinhup@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2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