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도 즐기고 무인경비서비스도 받고"

시큐러티 전문업체인 캡스가 인터넷 서비스업체인 (주)조선인터넷TV와
공동으로 인터넷을 통한 아파트 무인경비시스템을 공동개발한다.

캡스와 조선인터넷TV는 최근 캡스가 갖고있는 첨단 무인경비시스템
노하우와 조선인터넷TV의 인터넷TV 기술을 접목한 아파트 경비시스템을
개발키로 계약을 맺었다.

이 시스템은 일반TV를 이용해 다양한 인터넷 정보를 이용할수 있는 것은
물론 무인경비 서비스도 제공받을수 있다.

가입자는 일반TV로 방문자 및 주차장내 차량 안전상태, 단지내 놀이터에서
놀고 있는 아이 모습 등을 간편하게 확인할수 있다.

최규식 캡스 전무는 "별도의 단말기 설치없이 TV를 이용한다는게 이
시스템의 장점"이라며 "인터넷 보급증가에 따라 아파트 경비시장의 상당
부분을 차지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 강현철 기자 hckang@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2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