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이 오는 16일부터 이동전화 단말기를 통한 증권서비스를 실시한다.

12일 대우증권은 한국통신프리텔과 업무제휴를 통해 PCS016 사용자에게
증권관련 서비스 및 각종 첨단기능을 제공하는 "사이버폰"서비스를 개시
한다고 밝혔다.

사이버폰 서비스는 시세조회 잔고조회 매매주문(코스닥 포함) 증권정보조회
등 증권관련 서비스외에 인터넷접속과 고속데이터 송수신기능 등 부가서비스
를 동시에 제공한다.

사이버폰을 이용한 증권거래수수료는 0.1%이다.

대우증권은 "사이버폰 프로그램 변경시 고객이 대리점을 방문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업그레이드되는 장점이 있으며 PCS016과 단독으로 연계돼 있어
보안기능이 완벽하다"고 말했다.

< 안재석 기자 yagoo@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1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