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민족대회" 불법집회 규정, 원천봉쇄...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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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12일 조국통일 범민족연합(범민련)과 한총련이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과 판문점에서 개최하려는 "99 통일대축전 및 10차 범민족대회"
를 불법집회로 규정하고 행사장 주변에 경찰력을 배치해 원천봉쇄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를 위해 총 1백15개 중대 1만3천여명의 경력을 서울 동대문운동장
과 연세대, 판문점 진입도로 등에 배치하기로 했다.
경찰은 이와함께 이적단체로 규정된 범민련과 한총련이 예정된 행사장소에
진입하기 위해 불법으로 도로를 점거하거나 돌과 화염병 등을 동원한 폭력
시위를 벌일 경우 가담자를 전원 검거해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 양준영 기자 tetriu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13일자 ).
15일까지 서울과 판문점에서 개최하려는 "99 통일대축전 및 10차 범민족대회"
를 불법집회로 규정하고 행사장 주변에 경찰력을 배치해 원천봉쇄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를 위해 총 1백15개 중대 1만3천여명의 경력을 서울 동대문운동장
과 연세대, 판문점 진입도로 등에 배치하기로 했다.
경찰은 이와함께 이적단체로 규정된 범민련과 한총련이 예정된 행사장소에
진입하기 위해 불법으로 도로를 점거하거나 돌과 화염병 등을 동원한 폭력
시위를 벌일 경우 가담자를 전원 검거해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 양준영 기자 tetriu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1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