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화근로...실업해결 큰 기여 .. 정보통신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정보화근로사업이 실업문제를 해소하고 국가정보화 기반을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정보통신부는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모두 4천634억원을 정보화근로사업에
투입해 하루 6만여명의 실업인력을 고용했다고 11일 밝혔다.
정통부는 또 이 사업을 통해 보통 5~10년이 걸리는 전자도서관구축,
부동산등기부 및 지형도 등을 전산화해 정보화 기반을 갖추는데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이와함께 이 사업에 참여한 실업인력들이 지리정보시스템과 전자도서관,
영상자료디지털화 등을 통해 첨단멀티미디어 기술을 습득, 정보통신
전문인력층을 양성하는 효과도 거뒀다고 덧붙였다.
정보화근로사업으로 시스템통합(SI) 업체들은 모두 1천3백49억원의 매출을
올려 IMF 사태 이후 일감이 줄어든데 따른 경영난을 해소하는데 상당한
도움이 된 것으로 분석됐다.
정통부는 이 사업으로 부동산등기 건축물대장 등 국가행정정보를 데이터
베이스(DB)로 만들어 관련 민원처리 시간이 대폭 단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 국립민속박물관, 독립기념관,
국립국악원 등이 갖고 있는 자료를 DB화해 우리나라의 우수한 문화유산을
외국에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정보화근로사업을 통해 고용된 실업인력은 서울 45%, 지방 55%로
전국적으로 고르게 분포됐으며 전문대졸 이상 고학력자가 70%를 차지해
고학력 실업에 다소 도움을준 것으로 분석됐다.
연령별로는 20대가 75%로 가장 많았고 여성인력이 67%이상, 장애인이 2%를
넘는 등 정보화근로사업이 고학력자와 여성 및 장애인 미취업자들에게 취업
기회를 주었다.
< 정건수 기자 kschung@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12일자 ).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정보통신부는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모두 4천634억원을 정보화근로사업에
투입해 하루 6만여명의 실업인력을 고용했다고 11일 밝혔다.
정통부는 또 이 사업을 통해 보통 5~10년이 걸리는 전자도서관구축,
부동산등기부 및 지형도 등을 전산화해 정보화 기반을 갖추는데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이와함께 이 사업에 참여한 실업인력들이 지리정보시스템과 전자도서관,
영상자료디지털화 등을 통해 첨단멀티미디어 기술을 습득, 정보통신
전문인력층을 양성하는 효과도 거뒀다고 덧붙였다.
정보화근로사업으로 시스템통합(SI) 업체들은 모두 1천3백49억원의 매출을
올려 IMF 사태 이후 일감이 줄어든데 따른 경영난을 해소하는데 상당한
도움이 된 것으로 분석됐다.
정통부는 이 사업으로 부동산등기 건축물대장 등 국가행정정보를 데이터
베이스(DB)로 만들어 관련 민원처리 시간이 대폭 단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 국립민속박물관, 독립기념관,
국립국악원 등이 갖고 있는 자료를 DB화해 우리나라의 우수한 문화유산을
외국에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정보화근로사업을 통해 고용된 실업인력은 서울 45%, 지방 55%로
전국적으로 고르게 분포됐으며 전문대졸 이상 고학력자가 70%를 차지해
고학력 실업에 다소 도움을준 것으로 분석됐다.
연령별로는 20대가 75%로 가장 많았고 여성인력이 67%이상, 장애인이 2%를
넘는 등 정보화근로사업이 고학력자와 여성 및 장애인 미취업자들에게 취업
기회를 주었다.
< 정건수 기자 kschung@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1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