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남전자는 29인치 완전평면 TV ''띠뮤''를 개발 시판에 들어간다고 10일
발표했다.

"띠뮤"는 일본 가전업체들이 최고급 TV에서만 사용하는 슈퍼 피그먼트
형광체를 사용해 밝기와 명암을 기존 TV 보다 10~20% 향상시켰다.

또 브라운관의 최외곽까지 화질이 선명하고 TV 화면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색상인 초록색과 살색을 최대한 자연색에 가깝게 구현하도록
기능을 보완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신제품의 가격은 159만8천원이다.

박주병 기자 jbpark@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1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