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서 무선 인터넷사업 추진..소프트뱅크-MS-도쿄전력 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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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소프트뱅크와 도쿄전력은 미국의 마이크로소프트와 일본에서
초고속 무선인터넷접속 합작사업을 벌인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9일
보도했다.
니혼게이자이는 이들 3사가 이달말 자본금 1백억엔의 무선 인터넷접속
합작회사를 설립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각사의 출자비율은 확정되지 않았으나 소프트뱅크와 자회사인 야후저팬 등이
출자, 소프트뱅크 계열이 최대지분을 갖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합작회사는 내년부터 도쿄지역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무선 인터넷 접속서비스
를 실시할 계획이다.
3사는 구체적인 사업내용을 오는 11일 공동 발표할 예정이라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3사는 또 일본전신전화(NTT)의 통신망을 사용하지 않는 새로운 인프라망을
구축, 월 접속료를 5천엔 이하로 낮추기로 했다.
이같은 접속료는 NTT가 올해안에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인터넷 접속
고정요금제(월 1만엔정도)의 절반밖에 안된다.
따라서 NTT와의 가격 경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10일자 ).
초고속 무선인터넷접속 합작사업을 벌인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9일
보도했다.
니혼게이자이는 이들 3사가 이달말 자본금 1백억엔의 무선 인터넷접속
합작회사를 설립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각사의 출자비율은 확정되지 않았으나 소프트뱅크와 자회사인 야후저팬 등이
출자, 소프트뱅크 계열이 최대지분을 갖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합작회사는 내년부터 도쿄지역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무선 인터넷 접속서비스
를 실시할 계획이다.
3사는 구체적인 사업내용을 오는 11일 공동 발표할 예정이라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3사는 또 일본전신전화(NTT)의 통신망을 사용하지 않는 새로운 인프라망을
구축, 월 접속료를 5천엔 이하로 낮추기로 했다.
이같은 접속료는 NTT가 올해안에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인터넷 접속
고정요금제(월 1만엔정도)의 절반밖에 안된다.
따라서 NTT와의 가격 경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1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