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은 미국 LPGA 직행 .. 상금랭킹 1위로 시드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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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프로골퍼 박지은(20)이 내년 미국LPGA투어에 직행한다.
박세리 김미현 펄신외에 박지은이 가세함으로써 한국여자프로골퍼들은
미국무대에서 스웨덴 못지않은 위세를 떨칠 것으로 전망된다.
박지은은 9일새벽(한국시간) 펜실베이니아주 요크의 브라이어우드CC(파72)
에서 끝난 미국LPGA 퓨처스투어 YWCA브라이어우드오픈(총상금 6만달러)에서
3라운드합계 13언더파 2백3타(64.69.67)로 우승했다.
박은 지난 6월 프로로 전향해 퓨처스투어에 합류한 이래 8개 대회만에
4승째를 올렸다.
출전한 대회에서 두번중 한번꼴로 우승한 셈이다.
박은 우승상금 7천9백달러를 받아 총상금 3만3천2백42달러(약 4천만원)로
이 부문 1위에 올라섰다.
퓨처스투어는 올시즌 17개가 치러졌으나 박은 그중 8개대회에만 출전하고도
상금랭킹 1위가 된 것.
박은 이로써 상금랭킹 3위이내 선수에게 주어지는 내년도 LPGA투어 풀시드를
확보했다.
시드가 부여되는 상금랭킹은 이번주 열리는 베티푸스카클래식 결과까지
산정되나 박은 이변이 없는한 3위내에 들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박이 브라이어우드대회에서 기록한 13언더파 2백3타는 퓨처스투어 54홀
최저타 타이기록이다.
박은 17번홀에서 3퍼팅으로 보기를 범해 최저타기록 경신에는 실패했다.
한편 박은 이번주 베티푸스카클래식에 나간뒤 오는 9월초 LPGA투어
스테이트팜레일클래식과 세이프웨이클래식에 잇따라 출전, 기량을 점검할
계획이다.
< 김경수 기자 ksmk@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10일자 ).
박세리 김미현 펄신외에 박지은이 가세함으로써 한국여자프로골퍼들은
미국무대에서 스웨덴 못지않은 위세를 떨칠 것으로 전망된다.
박지은은 9일새벽(한국시간) 펜실베이니아주 요크의 브라이어우드CC(파72)
에서 끝난 미국LPGA 퓨처스투어 YWCA브라이어우드오픈(총상금 6만달러)에서
3라운드합계 13언더파 2백3타(64.69.67)로 우승했다.
박은 지난 6월 프로로 전향해 퓨처스투어에 합류한 이래 8개 대회만에
4승째를 올렸다.
출전한 대회에서 두번중 한번꼴로 우승한 셈이다.
박은 우승상금 7천9백달러를 받아 총상금 3만3천2백42달러(약 4천만원)로
이 부문 1위에 올라섰다.
퓨처스투어는 올시즌 17개가 치러졌으나 박은 그중 8개대회에만 출전하고도
상금랭킹 1위가 된 것.
박은 이로써 상금랭킹 3위이내 선수에게 주어지는 내년도 LPGA투어 풀시드를
확보했다.
시드가 부여되는 상금랭킹은 이번주 열리는 베티푸스카클래식 결과까지
산정되나 박은 이변이 없는한 3위내에 들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박이 브라이어우드대회에서 기록한 13언더파 2백3타는 퓨처스투어 54홀
최저타 타이기록이다.
박은 17번홀에서 3퍼팅으로 보기를 범해 최저타기록 경신에는 실패했다.
한편 박은 이번주 베티푸스카클래식에 나간뒤 오는 9월초 LPGA투어
스테이트팜레일클래식과 세이프웨이클래식에 잇따라 출전, 기량을 점검할
계획이다.
< 김경수 기자 ksmk@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1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