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건설이 서울 강북구 미아4동의 미아타운 재건축사업 시공사로 선정돼
내년 2월 분양에 나선다.

건립가구수는 4백32가구이며 이중 조합원분 1백71가구를 제외한 2백61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모두 5개동에 26,33,42평형 등 3개 평형으로 이뤄진다.

분양가는 평당 4백40만~5백30만원 선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입주예정시기는 2002년 7월이다.

한일건설은 이 아파트에 무인경비시스템과 초고속 정보통신망은 물론
위성방송 문자자막방송 시스템을 갖출 계획이다.

미아타운은 지대가 높고 주변에 고층아파트가 거의 없어 전망이 뛰어나다.

지난해 12월28일 사업승인을 받은 상태여서 조기착공(오는 12월 예정)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지하철 미아삼거리역에서 걸어서 10분 거리며 주변에 드림랜드와 방천시장
및 창문여중고가 있다.

*(02)527-7256

< 손희식 기자 hssoh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