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선우 감독의 영화 "거짓말"이 제56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본선에
진출했다.

한국영화가 이 영화제 본선에 오른 것은 "피막"(81년) "씨받이"(87년)에
이어 세번째다.

장정일의 "내게 거짓말을 해봐"가 원작인 이 영화는 파격적인 섹스장면으로
영상물등급위원회로부터 등급보류 판정을 받았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3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