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부동산컨설팅업체인 21세기컨설팅에 따르면 서울지역 분양권 시세는
한달새 평균 3백72만원, 경기지역은 1백66만원 각각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지역은 강남구가 평균 1천45만원 오른 것을 비롯 구로구 1천193만원
양천구 1천67만원 중구 1천25만원 등으로 각각 1천만원 이상 뛰었다.
반면 서초구는 오히려 평균 2천6백40만원이 떨어졌고 금천구와 서대문구
등은 거의 변동이 없었다.
경기도 용인지 분양권은 6월보다 평균 2천1백65만원 올랐고 구리 9백15만원,
수원 3백60만원, 남양주 1백97만원, 김포 1백30만원 등으로 각각 오름세를
보였다.
광주 시흥 하남은 분양권 시세가 거의 변동이 없었으며 오산 고양 인천
등지는 15만원에서 최고 75만원까지 내렸다.
< 고경봉 기자 kgb@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2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