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삼성자동차 협력업체에 대한 피해보상을 본격화하고 있다.

26일 삼성에 따르면 삼성자동차 협력업체 11개사는 삼성과 삼성자동차
가동중단에 따른 피해 보상 협상을 마무리짓고 최근 보상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측은 보상 금액에 대해선 "개별 협력업체별로 협상을 통해 보상액수가
정해졌다"며 "협상에 영향을 미칠수 있는 까닭에 액수를 밝힐순 없다"고
밝혔다.

강현철 기자 hckang@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2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