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미국법인 링컨 회장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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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게임기업체인 닌텐도 미국현지법인의 하워드 링컨 회장이
사퇴한다.
닌텐도 미국현지법인의 페리 카플란 대변인은 25일 링컨 회장이 그의 60번째
생일인 내년 2월14일 사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링컨 회장은 사임할때까지 업무일선에 간여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링컨 회장은 불과 수십명의 직원으로 시작, 닌텐도를 미국 비디오게임
시장에서 업계 2위로 성장시킨 장본인이다.
그는 지난 83년부터 닌텐도 미국현지법인 회장직을 맡아왔다.
닌텐도는 최근 "닌텐도 64" 게임보이 등 비디오게임을 잇달아 출시, 게임기
시장을 석권해왔다.
링컨 회장은 닌텐도에서 사임한뒤 미국 프로야구팀인 시애틀 마리너스구단을
인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링컨 회장은 현재 마리너스구단의 16명의 공동소유주중 한 사람이다.
일각에서는 마리너스의 존 엘리스 구단주가 최근 시애틀타임스와의 인터뷰
에서 사임의사를 밝힌 바 있어 링컨 회장이 그 뒤를 이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27일자 ).
사퇴한다.
닌텐도 미국현지법인의 페리 카플란 대변인은 25일 링컨 회장이 그의 60번째
생일인 내년 2월14일 사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링컨 회장은 사임할때까지 업무일선에 간여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링컨 회장은 불과 수십명의 직원으로 시작, 닌텐도를 미국 비디오게임
시장에서 업계 2위로 성장시킨 장본인이다.
그는 지난 83년부터 닌텐도 미국현지법인 회장직을 맡아왔다.
닌텐도는 최근 "닌텐도 64" 게임보이 등 비디오게임을 잇달아 출시, 게임기
시장을 석권해왔다.
링컨 회장은 닌텐도에서 사임한뒤 미국 프로야구팀인 시애틀 마리너스구단을
인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링컨 회장은 현재 마리너스구단의 16명의 공동소유주중 한 사람이다.
일각에서는 마리너스의 존 엘리스 구단주가 최근 시애틀타임스와의 인터뷰
에서 사임의사를 밝힌 바 있어 링컨 회장이 그 뒤를 이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2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