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이 죽염과 당근에서 추출한 특수성분을 배합한 보디화장품을
공동으로 개발했다.

LG화학과 일본의 메로스화학연구실, 비호인터내셔널은 22일 도쿄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발표했다.

이견 LG화학 부사장은 한국의 전통적 천연소재인 죽염과 메로스화학연구실
이 당근에서 추출한 미백효과가 뛰어난 특수성분을 배합, 새로운 형태의
보디화장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LG는 이번에 개발된 보디화장품을 한국에서 생산, "토우 클레아"라는
상표로 일본에 판매할 예정이다.

< 도쿄=김경식 특파원.kimks@dc4.so-net.ne.jp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2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