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현대중공업 주가상승으로 1천3백억이상 평가차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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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현대중공업의 주가상승으로 1천3백억원이 넘는 평가차익을
기록중이다.
현대건설은 현대그룹 계열사의 소그룹 분리 방침에 따라 현대중공업 지분을
매각할 경우 2천억원이 훨씬 넘는 매매차익을 남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오는 8월 상장예정인 현대중공업의
주식을 4백48만주(10.38%)를 보유중이다.
최근 현대중공업 코스닥 주가는 6만~6만7천원 수준으로 현대건설의 보유
지분 평가금액은 최소 2천6백80억원에 달한다.
현대건설이 지난해말 결산에서 반영한 현대중공업의 평가금액은 주당
2만9천2백48원, 총 1천3백10억원이었다.
이에따라 현대건설이 현대중공업 보유지분으로 얻고 있는 평가차익은
1천3백억원을 넘는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와관련, "그룹이 계열사들을 5개 소그룹으로 분리키로
했다"며 "중장기적으로 현대중공업 지분을 계열사등에 매각할 예정이어서
평가차익이 매매차익을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
이럴 경우 현대건설은 현대중공업 지분 매각으로 2천억원 이상의 차익을
실현할 것으로 보인다.
증권사의 중공업 담당 애널리스트들은 현대중공업의 적정주가를 상장후
7만원 이상으로 보고 있다.
< 박준동 기자 jdpowe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22일자 ).
기록중이다.
현대건설은 현대그룹 계열사의 소그룹 분리 방침에 따라 현대중공업 지분을
매각할 경우 2천억원이 훨씬 넘는 매매차익을 남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오는 8월 상장예정인 현대중공업의
주식을 4백48만주(10.38%)를 보유중이다.
최근 현대중공업 코스닥 주가는 6만~6만7천원 수준으로 현대건설의 보유
지분 평가금액은 최소 2천6백80억원에 달한다.
현대건설이 지난해말 결산에서 반영한 현대중공업의 평가금액은 주당
2만9천2백48원, 총 1천3백10억원이었다.
이에따라 현대건설이 현대중공업 보유지분으로 얻고 있는 평가차익은
1천3백억원을 넘는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와관련, "그룹이 계열사들을 5개 소그룹으로 분리키로
했다"며 "중장기적으로 현대중공업 지분을 계열사등에 매각할 예정이어서
평가차익이 매매차익을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
이럴 경우 현대건설은 현대중공업 지분 매각으로 2천억원 이상의 차익을
실현할 것으로 보인다.
증권사의 중공업 담당 애널리스트들은 현대중공업의 적정주가를 상장후
7만원 이상으로 보고 있다.
< 박준동 기자 jdpowe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2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