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증시] (14일) 일본 강세...홍콩/대만 하락 대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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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일본 도쿄증시는 97년 9월이후 최고치를 경신했으나 대만과 홍콩은
큰 폭으로 하락하는 아시아증시는 국가별로 큰 편차를 나타냈다.
일본 닛케이주가평균은 1만8천3백57.86엔으로 전날보다 1.00% 상승했다.
국내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마쓰시타전기등 첨단기술주가 초강세를
보이며 지수상승을 이끌었다.
대만 가권지수는 7,888.66으로 3.90% 하락했다.
중국과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고가 첨단기술주를 중심으로 매도물량
이 속출, 장중한때 5%이상 떨어지기도 했다.
홍콩 항셍지수도 중국과 대만간 긴장과 중국 위안화 평가절하에 대한
우려로 2.90% 내려앉았다.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지수는 거래량이 줄어든 가운데 시장회복에
대한 기대로 소폭 상승했다.
이밖에 말레이시아는 강보합세를 보였으나 인도네시아와 태국등은
하락했다.
< 조주현 기자 forest@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15일자 ).
큰 폭으로 하락하는 아시아증시는 국가별로 큰 편차를 나타냈다.
일본 닛케이주가평균은 1만8천3백57.86엔으로 전날보다 1.00% 상승했다.
국내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마쓰시타전기등 첨단기술주가 초강세를
보이며 지수상승을 이끌었다.
대만 가권지수는 7,888.66으로 3.90% 하락했다.
중국과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고가 첨단기술주를 중심으로 매도물량
이 속출, 장중한때 5%이상 떨어지기도 했다.
홍콩 항셍지수도 중국과 대만간 긴장과 중국 위안화 평가절하에 대한
우려로 2.90% 내려앉았다.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지수는 거래량이 줄어든 가운데 시장회복에
대한 기대로 소폭 상승했다.
이밖에 말레이시아는 강보합세를 보였으나 인도네시아와 태국등은
하락했다.
< 조주현 기자 forest@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1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