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만기 공사채 23조원 .. 증시로 유입때 긍정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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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중 만기가 도래하는 공사채형 수익증권이 23조6천억여원에 달해
자금시장의 큰 변수가 되고 있다.
삼성증권은 11일 이달중 만기가 도래하는 공사채형 수익증권은 총
23조5천8백37억원으로 지난 6월(1조2천8백33억원)에 비해 무려 22조3천4억원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구체적으론 <>만기 18개월미만의 장기형 2조6천8백83억원 <>만기 1년미만의
중기형 5조3천9백65억원 <>만기 6개월미만의 단기형 18조1천8백72억원
등이다.
그러나 다음달중 만기가 되는 공사채형은 3조3백17억원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이달중 만기가 되는 공사채형이 많은 것은 시장금리가 연15%아래로 떨어진
작년 7월과 금리상승 우려감이 확산된 올 1월 공사채형으로 자금이 대거
몰린데 따른 것이다.
이처럼 만기도래하는 공사채형이 23조여원에 달함에 따라 주식시장은
긍정적 효과를 얻겠지만 금리는 상승압력에 직면할 것으로 삼성증권은
분석했다.
만기도래분의 상당액이 이탈, 주식형수익증권으로 넘어올 경우 주가는
상승탄력을 받을수 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반면 일부 투신사의 경우 환매요구가 커질수록 단기유동성 위기에 봉착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에따라 채권매물이 많아져 금리가 오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삼성증권은 설명했다.
삼성증권은 최근의 자금흐름을 볼때 만기 공사채형 대부분이 주식형
수익증권과 단기공사채형으로 집중 유입되고 있다고 풀이했다.
실제 이달들어 지난 9일까지 주식형수익증권은 무려 4조6천4백3억원이나
증가했다.
같은기간 공사채형은 단기형 위주로 7조3천9백24억원 늘었다.
< 하영춘 기자 hayoung@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12일자 ).
자금시장의 큰 변수가 되고 있다.
삼성증권은 11일 이달중 만기가 도래하는 공사채형 수익증권은 총
23조5천8백37억원으로 지난 6월(1조2천8백33억원)에 비해 무려 22조3천4억원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구체적으론 <>만기 18개월미만의 장기형 2조6천8백83억원 <>만기 1년미만의
중기형 5조3천9백65억원 <>만기 6개월미만의 단기형 18조1천8백72억원
등이다.
그러나 다음달중 만기가 되는 공사채형은 3조3백17억원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이달중 만기가 되는 공사채형이 많은 것은 시장금리가 연15%아래로 떨어진
작년 7월과 금리상승 우려감이 확산된 올 1월 공사채형으로 자금이 대거
몰린데 따른 것이다.
이처럼 만기도래하는 공사채형이 23조여원에 달함에 따라 주식시장은
긍정적 효과를 얻겠지만 금리는 상승압력에 직면할 것으로 삼성증권은
분석했다.
만기도래분의 상당액이 이탈, 주식형수익증권으로 넘어올 경우 주가는
상승탄력을 받을수 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반면 일부 투신사의 경우 환매요구가 커질수록 단기유동성 위기에 봉착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에따라 채권매물이 많아져 금리가 오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삼성증권은 설명했다.
삼성증권은 최근의 자금흐름을 볼때 만기 공사채형 대부분이 주식형
수익증권과 단기공사채형으로 집중 유입되고 있다고 풀이했다.
실제 이달들어 지난 9일까지 주식형수익증권은 무려 4조6천4백3억원이나
증가했다.
같은기간 공사채형은 단기형 위주로 7조3천9백24억원 늘었다.
< 하영춘 기자 hayoung@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1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