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모리스 코리아(대표 이진무)는 오는 24일부터 8월2일까지 전국 10개
해수욕장에서 담배꽁초와 깨진 유리조각 줍기 등 환경캠페인을 전개한다.

이 회사는 이를 위해 만 19세이상의 청소년으로 "환경보호 봉사단"을
구성해 경포대, 해운대, 제주 함덕, 대천, 포항 월포, 낙산, 목포, 유달,
안면도 꽃지, 변산, 영덕해수욕장 등에서 바다지키기에 나선다.

이번 행사에는 하루 15명씩 연인원 1천5백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하는 청소년들은 하루 4~5시간 청소작업에서 나서 2만5천원씩의
수당을 지급받게 된다.

참가신청은 인터넷(todays.co.kr)이나 천리안(go todays)으로도 할 수
있다.

(02)3275-2430~1

< 남궁덕 기자 nkduk@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1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