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다음달말 대포동 2호 미사일을 시험발사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9일 알려졌다.

정부 정보소식통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해 미사일을 시험발사했던 함경북도
화대군 무수단리의 미사일기지에서 미사일 발사대를 높이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또 미사일 받침대 및 지지대 교체 공사를 거의 완료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 이의철 기자 eclee@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1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