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곡학술문화재단(이사장 홍승희)은 1일 "제14회 성곡학술문화상"인
문사회과학부문 수상자로 조동걸 국민대 명예교수, 자연과학부문에 전종휘
인제대 명예교수를 선정, 발표했다.

조 박사는 왜곡된 한국 근대사를 재정립한 공을 인정받았다.

또 전 박사는 국내 최초의 임상학자로 일생을 전염병 연구에 쏟은 공로가
평가됐다.

시상식은 14일 오전11시 서울 호텔롯데에서 열린다.

< 김동민 기자 gmkdm@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