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서 천연가스 강관 3천만달러 수주...현대종합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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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종합상사는 최근 미얀마 석유가스공사(MOGE)로부터 3천만달러
(약 3백45억원) 규모의 천연가스 수송용 강관 5만5천t을 수주했다고
1일 발표했다.
대금결제는 미얀마정부가 현대종합상사를 통해 한국수출입은행에
5년간 분할 지급하는 연불수출금융 방식으로 이뤄진다고 현대상사는
밝혔다.
건설 또는 플랜트,선박 분야에 주로 적용되는 연불수출금융 방식이
철강 분야에서 적용되기는 처음이라고 현대상사는 덧붙였다.
제품은 10인치 및 14인치 강관으로 현대강관,세아제강,신호스틸 등
3개업체에서 제작되며 오는 9월부터 2000년 상반기까지 선적이 완료돼
미얀마정부가 추진중인 내륙가스 파이프라인 구축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현대는 이번 계약으로 강관업계의 본격적인 수요증가가 예상되는
2000년 상반기까지 수출물량을 확보,업계 수익기반확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현대는 지난 96년에도 미얀마 석유가스공사에 1만t의 가스운송용
강관을 공급한 바 있다.
이심기 기자 sglee@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2일자 ).
(약 3백45억원) 규모의 천연가스 수송용 강관 5만5천t을 수주했다고
1일 발표했다.
대금결제는 미얀마정부가 현대종합상사를 통해 한국수출입은행에
5년간 분할 지급하는 연불수출금융 방식으로 이뤄진다고 현대상사는
밝혔다.
건설 또는 플랜트,선박 분야에 주로 적용되는 연불수출금융 방식이
철강 분야에서 적용되기는 처음이라고 현대상사는 덧붙였다.
제품은 10인치 및 14인치 강관으로 현대강관,세아제강,신호스틸 등
3개업체에서 제작되며 오는 9월부터 2000년 상반기까지 선적이 완료돼
미얀마정부가 추진중인 내륙가스 파이프라인 구축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현대는 이번 계약으로 강관업계의 본격적인 수요증가가 예상되는
2000년 상반기까지 수출물량을 확보,업계 수익기반확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현대는 지난 96년에도 미얀마 석유가스공사에 1만t의 가스운송용
강관을 공급한 바 있다.
이심기 기자 sglee@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