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지원 자금과 대학의 자체 예산으로 1백50여평의 "창업 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현재 창업지원센터에 15개의 업체가 입주, 학교의 지원을 받아가며 사업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
이 센터는 대학내 창업지원기관으로는 도내에서 유일하다.
이에 따라 지역사회 정보통신산업의 발전은 물론 정보통신 마인드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창업지원센터는 예비 창업자인 대학생들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학생들이 창업 초기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사업을 성공으로 이끌 수 있도록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또 창업자들이 국가산업 발전과 고용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직접 기여할
수 있도록 벤처창업의 모태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창업지원센터는 이와 함께 대학내에서 정보통신 벤처창업 붐을 조성하기
위해 창업동아리를 육성하고 있다.
창업 관련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한편 창업계획서 경진대회 등을 통해
학생들의 창업열기를 유도하고 있다.
또 벤처창업에 대한 정부시책과 전망을 소개하는 세미나 등을 자주 열어
벤처 창업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센터에 입주하면 업체별로 사무실과 컴퓨터 통신망 사무용기기 등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특히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각종 연구 기자재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학교 외의 연구기관 등의 협조를 받아 기술 및 경영지도도 확대하고 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