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 장을병 서석재 부총재와 김운환 의원, 이인제 당무위원 등 영입파
인사들이 28일 저녁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만났다.

이번 모임은 지난 23일 중국 베이징(북경) 방문을 마치고 귀국한 이인제
위원이 "귀국 인사"를 한다는 명목아래 이뤄졌다.

그러나 이 모임에선 지난해 8월 국민회의와 국민신당이 통합할 때 "20%
지분 약속"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은 점 등이 거론된 것으로 전해졌다.

< 최명수 기자 mes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2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