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철은 최근 기자재 납품을 원하는 2백10개사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최종 1백30개사를 새로 선정했다고 28일 발표했다.

포철은 이번 공급사 선정을 설비능력 45%,제작능력 25%,인력자원 납품
실적 경영관리 각각 10%비율로 평가해 75점 이상인 업체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급사 신규 선정으로 공급사로 등록된 업체는 총 6백52개사로
늘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들 신규 등록업체는 7월부터 포항제철소 광양제철소 구분없이 각종
입찰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이익원 기자 iklee@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2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