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총재회담 개최 '내달 7일후나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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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청와대 대변인은 27일 정례 브리핑에서 여야 총재회담의 개최 여부
와 관련, "당에서 협의해 건의하면 할 수 있으나 현재로선 진전된 상황이
없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이어 "음해나 리스트 정치 등을 지양하고 생산적인 정치를
한다는 협의가 이뤄지면 가능할 것"이라며 그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와관련, 여권의 한 관계자는 "그동안 추진해온 총재회담이 파업유도 의혹
특검제 문제 등으로 진전이 없는 것은 사실이나 양측 모두 정국정상화를
위해 총재회담이 필요하다는 인식속에 물밑접촉을 계속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총재회담이 이뤄진다 해도 김 대통령이 미국 방문을
마치고 귀국하는 내달 7일 이후에나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김수섭 기자 soosup@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28일자 ).
와 관련, "당에서 협의해 건의하면 할 수 있으나 현재로선 진전된 상황이
없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이어 "음해나 리스트 정치 등을 지양하고 생산적인 정치를
한다는 협의가 이뤄지면 가능할 것"이라며 그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와관련, 여권의 한 관계자는 "그동안 추진해온 총재회담이 파업유도 의혹
특검제 문제 등으로 진전이 없는 것은 사실이나 양측 모두 정국정상화를
위해 총재회담이 필요하다는 인식속에 물밑접촉을 계속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총재회담이 이뤄진다 해도 김 대통령이 미국 방문을
마치고 귀국하는 내달 7일 이후에나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김수섭 기자 soosup@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2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