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정년단축과 명예퇴직 등으로 모자라는 초등 교사를 채우기
위해 기간제 교과전담교사를 추가로 뽑는다고 27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오는 8월말 교원들의 퇴직으로 초등교사가 크게 부족할 것으로
보고 교과전담 교사 4백~5백명을 추가로 선발하기로 했다.

시교육청은 8월말 지방 교사 전입과 학교별 퇴직교원 재임용이 끝나는 대로
교과전담교사 선발 인원을 확정, 9월중 시험을 치를 계획이다.

대상은 지난 5월 1차 선발 때와 같이 중등교사 자격증 소지자로 할 예정이
다.

시험과목은 추후 결정된다.

< 이건호 기자 leek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2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