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각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59)가 23일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으로
추천됐다.

황 교수는 사표를 낸 곽상경 전 금통위원 후임으로 임명될 예정이다.

황 교수는 대한상공회의소 추천을 받았다.

대통령이 임명한다.

경북 구미출생으로 김천고와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한미은행 사외이사를 맡고 있다.

임기는 곽 전 위원의 남은 임기인 2002년 3월말까지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2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