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호가 홍콩에서 2천만달러 규모의 해외전환사채를 발행했다.

대호는 14일 만기2년에 연간 5%의 이자로 전환사채를 발행했으며 미국
금융기관인 CSFB가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주간사는 현대증권이 맡았다.

대호는 서초케이블TV등 8곳의 종합유선방송국을 경영하고 있다.

서초케이블TV와 동서울케이블TV등을 코스닥에 등록할 예정이어서 핵심
방송주로 주목받고 있다.

< 조주현 기자 forest@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1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