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재해 파손주택 복구지원비, 35%로 올려...재해대책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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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홍수 태풍 등 자연재해로 파손된 주택의 복구지원비를 35%
올리기로 했다.
또 농경지 피해 지원대상을 종전 2백평 이상에서 50평 이상으로
확대했다.
행정자치부 중앙재해대책본부는 14일 재해복구 지원비를 현실화하는
내용으로 "99년 재해복구비용 산정기준"을 개정했다고 발표했다.
그동안 재해복구 지원비용은 실제 복구비에 턱없이 모자라 이재민들의
불만을 사왔다.
중앙재해대책본부는 건물 1동당 재해복구 지원비를 종전 2천만원에서
2천7백만원으로 35% 인상했다.
절반만 파손됐을 경우의 지원비도 1천만원에서 1천3백50만원으로
올렸다.
또 재해복구비가 지원되는 최소 농경지를 50평 이상으로 확대하고
국화 선인장 카네이션 글라디올러스 심비디움 등 5개 품목을 복구지원비
대상에 새로 포함시켰다.
꽃농장 피해복구비는 품목에 따라 ha당 7백80만원~3천7백만원이다.
김광현 기자 kkh@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15일자 ).
올리기로 했다.
또 농경지 피해 지원대상을 종전 2백평 이상에서 50평 이상으로
확대했다.
행정자치부 중앙재해대책본부는 14일 재해복구 지원비를 현실화하는
내용으로 "99년 재해복구비용 산정기준"을 개정했다고 발표했다.
그동안 재해복구 지원비용은 실제 복구비에 턱없이 모자라 이재민들의
불만을 사왔다.
중앙재해대책본부는 건물 1동당 재해복구 지원비를 종전 2천만원에서
2천7백만원으로 35% 인상했다.
절반만 파손됐을 경우의 지원비도 1천만원에서 1천3백50만원으로
올렸다.
또 재해복구비가 지원되는 최소 농경지를 50평 이상으로 확대하고
국화 선인장 카네이션 글라디올러스 심비디움 등 5개 품목을 복구지원비
대상에 새로 포함시켰다.
꽃농장 피해복구비는 품목에 따라 ha당 7백80만원~3천7백만원이다.
김광현 기자 kkh@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1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