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최 사장 부친상으로 참석 못해..'한전 주총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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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한전 사장에 선출된 최수병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에너지분야의
전문성보다는 행정관료 경험과 추진력을 높이 평가받아 발탁됐다.
11일 열린 임시 주총에서 정부를 대표해 참석한 산업자원부 이기우
전력정책과장은 "전력산업 구조개편과 한전 민영화를 무난히 이끌 능력있는
인물"이라고 추천이유를 밝혔다.
신임 최 사장은 부친상을 당해 이날 주총에 참석하지 못했다.
한전 관계자는 "최 사장이 부친상으로 전남 광주에 머무르고 있어 주총에
불참했다"며 "신임 사장이 주총에 반드시 참석할 의무는 없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주총에선 일부 소액주주가 "전임 장영식 사장이 3년 임기를
못채우고 물러난 이유를 밝히라"며 항의하는 해프닝이 빚어지기도 했다.
< 정구학 기자 cg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12일자 ).
전문성보다는 행정관료 경험과 추진력을 높이 평가받아 발탁됐다.
11일 열린 임시 주총에서 정부를 대표해 참석한 산업자원부 이기우
전력정책과장은 "전력산업 구조개편과 한전 민영화를 무난히 이끌 능력있는
인물"이라고 추천이유를 밝혔다.
신임 최 사장은 부친상을 당해 이날 주총에 참석하지 못했다.
한전 관계자는 "최 사장이 부친상으로 전남 광주에 머무르고 있어 주총에
불참했다"며 "신임 사장이 주총에 반드시 참석할 의무는 없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주총에선 일부 소액주주가 "전임 장영식 사장이 3년 임기를
못채우고 물러난 이유를 밝히라"며 항의하는 해프닝이 빚어지기도 했다.
< 정구학 기자 cg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1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