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아시아 PC 출하 '최고치' .. 전년보다 24%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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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분기중 아시아 지역의 개인용 컴퓨터(PC) 출하량이 분기기준으로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다.
시장조사회사인 인터내셔널데이타(IDC)사는 10일 1.4분기 아시아(일본 제외)
의 PC 출하량은 2백95만대로 전분기보다 2%,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선 24%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발표했다.
아시아 PC시장은 외환위기 여파로 지난 97년 4.4분기 이후 내리막을
걸어왔으나 작년 4.4분기부터 회복세를 타고 있다.
나라별로는 외환위기의 충격이 컸던 곳일수록 증가율이 높았다.
인도네시아는 전년동기대비 66% 증가했다.
한국도 51%나 늘었다.
중국은 1.4분기 출하량이 1백만대를 돌파하며 지역 최대 시장으로서 자리를
굳혔다.
데인 앤더슨 IDC 아시아태평양 컴퓨터 사업부 부사장은 "아시아 지역 PC
판매가 급증한 가장 큰 이유는 경기회복이며 인터넷 사용인구의 증가도
한 몫을 했다"고 분석하고 "앞으로 중국이 아시아 PC시장의 성장세를 떠받칠
것"으로 내다봤다.
< 김용준 기자 dialect@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12일자 ).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다.
시장조사회사인 인터내셔널데이타(IDC)사는 10일 1.4분기 아시아(일본 제외)
의 PC 출하량은 2백95만대로 전분기보다 2%,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선 24%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발표했다.
아시아 PC시장은 외환위기 여파로 지난 97년 4.4분기 이후 내리막을
걸어왔으나 작년 4.4분기부터 회복세를 타고 있다.
나라별로는 외환위기의 충격이 컸던 곳일수록 증가율이 높았다.
인도네시아는 전년동기대비 66% 증가했다.
한국도 51%나 늘었다.
중국은 1.4분기 출하량이 1백만대를 돌파하며 지역 최대 시장으로서 자리를
굳혔다.
데인 앤더슨 IDC 아시아태평양 컴퓨터 사업부 부사장은 "아시아 지역 PC
판매가 급증한 가장 큰 이유는 경기회복이며 인터넷 사용인구의 증가도
한 몫을 했다"고 분석하고 "앞으로 중국이 아시아 PC시장의 성장세를 떠받칠
것"으로 내다봤다.
< 김용준 기자 dialect@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1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