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텔(대표 신동훈)이 휴대형 정보단말기(PDA)를 응용한 의료용 PDA
"모바일 너스"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제품은 간호사가 다루는 정보의 90% 이상을 PDA와 PC를 사용해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해 간호사가 환자에 대한 체계적인 데이터 관리를 할 수 있는
것이 특징.

정보통신부의 지원을 받아 서울대학병원 최진욱교수팀, 서울대 전산학과
이상구교수팀, 명지대 컴퓨터학부 전종훈교수팀과 산학협동으로 개발한
제품이다.

모바일 너스는 서울대병원 임상의학연구소 연구병동에서 시험운영을 거쳐
오는 8월 상용화될 예정이다.

제이텔은 보험 학습지 금융 분야로의 시장확대를 위해 협력업체와 다양한
PDA 솔루션을 개발중이다.

(0342)711-9555

< 문병환 기자 mo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