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면톱] 주가 44포인트 대폭발 842 .. 3년만에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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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이 날개를 달았다.
종합주가지수와 주가지수선물가격이 3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코스닥
지수는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종합주가지수는 당장은 900선을 목표로, 3.4분기중에는 1,000포인트까지
상승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특히 여름휴가를 앞두고 미리 주식을 매입하는 ''서머랠리(Summer Rally)''가
나타날 가능성도 높아 추가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부풀리고 있다.
7일 종합주가지수는 전주말보다 무려 44.82포인트(5.62%)나 오른 842.3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96년7월11일(847.39)이후 2년11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또 이날 상승폭은 지난 4월19일에 세운 사상 최대치(41.45포인트)를 경신한
것이다.
지난 5월25일부터 10일연속 상승하며 1백46.72포인트(21.09%)나 급등했다.
거래량은 2억6천만주, 거래대금은 3조9천5백억원에 달했다.
오른 종목이 5백58개로 내린 종목(2백54개)보다 많아 주가차별화 속에서
체감지수도 함께 상승했다.
신고가를 경신한 종목이 45개나 돼 추가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줬다.
SK텔레콤이 1백52만8천원까지 오른 것을 비롯, 싯가총액 상위 52개종목이
모두 상승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도 전주말보다 11.81포인트나 급등하며 150.45포인트를
기록했다.
지난 5월31일 기록한 사상최고치(145.48)을 5일만에 경신했다.
주가지수선물시장에서는 마감일을 3일앞둔 6월물이 전주말보다 무려
7.50포인트나 오른 102.35를 기록했다.
선물가격이 세자리수를 기록한 것은 지난 96년5월27일(101.40)이후 3년여
만에 처음이다.
특히 주가지수선물시장이 개설된 지난 96년5월3일(108.50)의 사상 최고치
경신을 눈앞에 두고 있다.
주식시장이 이처럼 폭등하고 있는 것은 투자신탁의 공격적인 매수, 회사채
수익률의 7%대 재진입, 미국 등 해외증시 상승, 장중한때 주가지수 선물
9월물의 세자리수 진입 등 호재가 꼬리에 꼬리를 물며 등장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 홍찬선 기자 hc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8일자 ).
종합주가지수와 주가지수선물가격이 3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코스닥
지수는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종합주가지수는 당장은 900선을 목표로, 3.4분기중에는 1,000포인트까지
상승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특히 여름휴가를 앞두고 미리 주식을 매입하는 ''서머랠리(Summer Rally)''가
나타날 가능성도 높아 추가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부풀리고 있다.
7일 종합주가지수는 전주말보다 무려 44.82포인트(5.62%)나 오른 842.3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96년7월11일(847.39)이후 2년11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또 이날 상승폭은 지난 4월19일에 세운 사상 최대치(41.45포인트)를 경신한
것이다.
지난 5월25일부터 10일연속 상승하며 1백46.72포인트(21.09%)나 급등했다.
거래량은 2억6천만주, 거래대금은 3조9천5백억원에 달했다.
오른 종목이 5백58개로 내린 종목(2백54개)보다 많아 주가차별화 속에서
체감지수도 함께 상승했다.
신고가를 경신한 종목이 45개나 돼 추가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줬다.
SK텔레콤이 1백52만8천원까지 오른 것을 비롯, 싯가총액 상위 52개종목이
모두 상승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도 전주말보다 11.81포인트나 급등하며 150.45포인트를
기록했다.
지난 5월31일 기록한 사상최고치(145.48)을 5일만에 경신했다.
주가지수선물시장에서는 마감일을 3일앞둔 6월물이 전주말보다 무려
7.50포인트나 오른 102.35를 기록했다.
선물가격이 세자리수를 기록한 것은 지난 96년5월27일(101.40)이후 3년여
만에 처음이다.
특히 주가지수선물시장이 개설된 지난 96년5월3일(108.50)의 사상 최고치
경신을 눈앞에 두고 있다.
주식시장이 이처럼 폭등하고 있는 것은 투자신탁의 공격적인 매수, 회사채
수익률의 7%대 재진입, 미국 등 해외증시 상승, 장중한때 주가지수 선물
9월물의 세자리수 진입 등 호재가 꼬리에 꼬리를 물며 등장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 홍찬선 기자 hc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