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2회 연속 국제노동기구 정이사국 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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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2회 연속 국제노동기구(ILO) 정이사국으로 뽑혔다.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고 있는 제 87차 ILO 총회에 참석중인 한국
노사정 대표단(단장 김상남 노동부차관)은 7일 유엔 유럽본부에서
실시된 이사국 투표 결과 한국정부가 3년 임기(99년 6월~2002년 6월)의
ILO 정이사국에 피선됐다고 알려왔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지난 91년 12월 ILO에 가입한 이후 지난 96년에
이어 2회 연속 ILO 이사국에 진출,국제노동무대에서 우리의 입장을 계속
알릴 수 있게 됐다.
ILO는 1919년 설립된 최초의 유엔 전문기구.근로자의 기본권 증진과
고용.사회보장을 통한 사회정의의 실현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ILO 정이사는 모두 56명으로 정부 28개국(미국 일본 중국 영국 등
10개 주요 산업국 및 선출직 18개국)과 노사 대표 각 14명으로 구성된다.
최승욱 기자 swchoi@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8일자 ).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고 있는 제 87차 ILO 총회에 참석중인 한국
노사정 대표단(단장 김상남 노동부차관)은 7일 유엔 유럽본부에서
실시된 이사국 투표 결과 한국정부가 3년 임기(99년 6월~2002년 6월)의
ILO 정이사국에 피선됐다고 알려왔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지난 91년 12월 ILO에 가입한 이후 지난 96년에
이어 2회 연속 ILO 이사국에 진출,국제노동무대에서 우리의 입장을 계속
알릴 수 있게 됐다.
ILO는 1919년 설립된 최초의 유엔 전문기구.근로자의 기본권 증진과
고용.사회보장을 통한 사회정의의 실현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ILO 정이사는 모두 56명으로 정부 28개국(미국 일본 중국 영국 등
10개 주요 산업국 및 선출직 18개국)과 노사 대표 각 14명으로 구성된다.
최승욱 기자 swchoi@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