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 고르기] (증권사 선정 금주 유망종목) '호남석유' 등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증권사들은 실적호전이 예상되면서도 그동안 소외됐던 종목을 적극 추천했
다.
특히 상반기결산을 앞두고 있는 12월 결산법인중에서 구조조정등으로 실적이
대폭 호전될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이 주목을 받았다.
계열사 매각이나 인수합병을 앞둔 회사들도 관심의 대상이다.
지난주 증권사 추천종목중에서는 한전과 동양제과 등이 종합주가지수 상승률
(8.91%)을 웃돌아 10%이상 올랐다.
한전은 삼성증권이, 동양제과는 굿모닝증권이 추천했다.
그러나 대우증권이 추천했던 현대산업개발과 세원중공업 2개 종목은 모두
하락세를 보여 대조를 이뤘다.
< 조주현 기자forest@ >
<> 호남석유화학
올해 자산재평가를 실시해 부채비율이 60%대에 머물고 있다.
설비투자 규모가 7백억원으로 지난해(1천1백억원)보다 대폭 축소돼 안정적인
현금흐름이 예상되고 있다.
주력제품인 에틸렌글리콜의 가격이 지난 4월 t당 3백20달러로 떨어졌으나
9월까지는 t당 4백20달러선으로 높아질 것으로 예측돼 수익성도 개선될 전망
이다.
< 세종증권 >
<> 한진해운
지난해 선박매각 등으로 흑자로 돌아섰지만 주가의 저평가 현상은 개선되지
않고 있다.
올해 예상 PER가 2.9배로 시장 평균의 34%정도에 그치고 있을 정도다.
주가가 내재가치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얘기다.
운임상승과 이자비용 감소로 올해 경상이익이 1백40% 이상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 대우증권 >
<> 빙그레
신제품인 "매운 콩"라면의 판매호조로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
일찍 찾아온 더위 덕에 주력제품인 빙과(매출비중 40%)의 판매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상증자와 전환사채 발행 등을 통해 재무구조도 크게 개선됐다.
한화그룹에서 분리돼 지급보증 부담을 덜게 돼 오는 9월께는 부채비율이
2백50%선으로 낮아질 전망이다.
< LG증권 >
<> 팬택
올 1.4분기에만 3백70억원의 매출을 올려 지난해 연간 매출액을 넘어섰다.
모토로라와 3년간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납품 계약을 맺은게 큰 힘이
됐다.
저부가가치 제품인 무선호출기의 매출비중이 5%이내로 줄어들고 이동통신
단말기를 전량 모토로라에 공급하게 돼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 현대증권 >
<> 웅진출판
학습지부문이 호조를 보이면서 지난 1.4분기에 43억원의 경상이익을 올렸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백30% 증가한 수치다.
올해 전체로는 순이익이 3백% 이상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계열사 구조조정차원에서 코리아나 화장품의 매각을 추진중이어서
앞으로 막대한 현금유입도 기대되고 있다.
< 한화증권 >
<> 호텔신라
인원감축과 무수익 사업부 폐쇄 등으로 작년에 1백7억원의 순이익을 올리며
3년만에 흑자로 전환됐다.
영종도신공항 면세점, 예식업, 호텔체인화 사업 등 공격적 경영에 나서고
있어 성장성이 부각되고 있다.
특히 오는 8월경 결정되는 카지노사업자 선정을 앞두고 골드만삭스등 2-3개
해외금융기관을 대상으로 1-2억달러 규모의 외자유치를 추진이다.
< 교보증권 >
<> 조흥은행
오는 7월16일 강원은행과의 합병을 앞두고 있어 주가관리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다.
지난 1.4분기중 영업수익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2백% 이상 늘어난 2천50억원
에 달하는 등 실적이 대폭 호전된 것도 호재다.
유통주식수가 4천1백만주에 불과해 상승탄력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 대신증권 >
<> 오리온전기
지분 46%를 갖고 있는 한국전기초자의 매각이 예정돼 있어 2천억원이상의
현금유입이 예상된다.
대우그룹에 대한 지급보증도 2백45억원에 불과, 대우그룹 계열사중 재무상태
도 양호한 편이다.
주력제품인 브라운관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실적도 크게 개선
될 것으로 예상된다.
< 서울증권 >
<> 한솔CSN
통신판매 부문이 올해부터 흑자로 전환될 전망이다.
초기회원수가 7만명이었으나 연말에는 50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사이버 물류클럽 개설등 물류사업에 적극 진출하고 있는 것도 소재다.
아웃소싱을 기반으로해 낮은 물류비용으로 고수익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파주의 부지를 매각, 차입금을 상환할 예정이어서 금융비용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 한화증권 >
<> 한국전자
국내 최대의 반도체 부품업체.
반도체 경기가 회복되면서 전년도의 부진에서 벗어나 큰 폭의 흑자가 기대
된다.
모토로라 등 세계 선두권 업체들이 동사의 주력품인 소신호 트랜지스터
사업을 축소하고 있어 시장점유율도 높아지고 있다.
차입금 축소, 인원절감 등으로 올해중 주당순이익은 2천6백86원에 달할
전망이다.
< 동원증권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7일자 ).
다.
특히 상반기결산을 앞두고 있는 12월 결산법인중에서 구조조정등으로 실적이
대폭 호전될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이 주목을 받았다.
계열사 매각이나 인수합병을 앞둔 회사들도 관심의 대상이다.
지난주 증권사 추천종목중에서는 한전과 동양제과 등이 종합주가지수 상승률
(8.91%)을 웃돌아 10%이상 올랐다.
한전은 삼성증권이, 동양제과는 굿모닝증권이 추천했다.
그러나 대우증권이 추천했던 현대산업개발과 세원중공업 2개 종목은 모두
하락세를 보여 대조를 이뤘다.
< 조주현 기자forest@ >
<> 호남석유화학
올해 자산재평가를 실시해 부채비율이 60%대에 머물고 있다.
설비투자 규모가 7백억원으로 지난해(1천1백억원)보다 대폭 축소돼 안정적인
현금흐름이 예상되고 있다.
주력제품인 에틸렌글리콜의 가격이 지난 4월 t당 3백20달러로 떨어졌으나
9월까지는 t당 4백20달러선으로 높아질 것으로 예측돼 수익성도 개선될 전망
이다.
< 세종증권 >
<> 한진해운
지난해 선박매각 등으로 흑자로 돌아섰지만 주가의 저평가 현상은 개선되지
않고 있다.
올해 예상 PER가 2.9배로 시장 평균의 34%정도에 그치고 있을 정도다.
주가가 내재가치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얘기다.
운임상승과 이자비용 감소로 올해 경상이익이 1백40% 이상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 대우증권 >
<> 빙그레
신제품인 "매운 콩"라면의 판매호조로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
일찍 찾아온 더위 덕에 주력제품인 빙과(매출비중 40%)의 판매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상증자와 전환사채 발행 등을 통해 재무구조도 크게 개선됐다.
한화그룹에서 분리돼 지급보증 부담을 덜게 돼 오는 9월께는 부채비율이
2백50%선으로 낮아질 전망이다.
< LG증권 >
<> 팬택
올 1.4분기에만 3백70억원의 매출을 올려 지난해 연간 매출액을 넘어섰다.
모토로라와 3년간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납품 계약을 맺은게 큰 힘이
됐다.
저부가가치 제품인 무선호출기의 매출비중이 5%이내로 줄어들고 이동통신
단말기를 전량 모토로라에 공급하게 돼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 현대증권 >
<> 웅진출판
학습지부문이 호조를 보이면서 지난 1.4분기에 43억원의 경상이익을 올렸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백30% 증가한 수치다.
올해 전체로는 순이익이 3백% 이상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계열사 구조조정차원에서 코리아나 화장품의 매각을 추진중이어서
앞으로 막대한 현금유입도 기대되고 있다.
< 한화증권 >
<> 호텔신라
인원감축과 무수익 사업부 폐쇄 등으로 작년에 1백7억원의 순이익을 올리며
3년만에 흑자로 전환됐다.
영종도신공항 면세점, 예식업, 호텔체인화 사업 등 공격적 경영에 나서고
있어 성장성이 부각되고 있다.
특히 오는 8월경 결정되는 카지노사업자 선정을 앞두고 골드만삭스등 2-3개
해외금융기관을 대상으로 1-2억달러 규모의 외자유치를 추진이다.
< 교보증권 >
<> 조흥은행
오는 7월16일 강원은행과의 합병을 앞두고 있어 주가관리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다.
지난 1.4분기중 영업수익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2백% 이상 늘어난 2천50억원
에 달하는 등 실적이 대폭 호전된 것도 호재다.
유통주식수가 4천1백만주에 불과해 상승탄력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 대신증권 >
<> 오리온전기
지분 46%를 갖고 있는 한국전기초자의 매각이 예정돼 있어 2천억원이상의
현금유입이 예상된다.
대우그룹에 대한 지급보증도 2백45억원에 불과, 대우그룹 계열사중 재무상태
도 양호한 편이다.
주력제품인 브라운관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실적도 크게 개선
될 것으로 예상된다.
< 서울증권 >
<> 한솔CSN
통신판매 부문이 올해부터 흑자로 전환될 전망이다.
초기회원수가 7만명이었으나 연말에는 50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사이버 물류클럽 개설등 물류사업에 적극 진출하고 있는 것도 소재다.
아웃소싱을 기반으로해 낮은 물류비용으로 고수익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파주의 부지를 매각, 차입금을 상환할 예정이어서 금융비용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 한화증권 >
<> 한국전자
국내 최대의 반도체 부품업체.
반도체 경기가 회복되면서 전년도의 부진에서 벗어나 큰 폭의 흑자가 기대
된다.
모토로라 등 세계 선두권 업체들이 동사의 주력품인 소신호 트랜지스터
사업을 축소하고 있어 시장점유율도 높아지고 있다.
차입금 축소, 인원절감 등으로 올해중 주당순이익은 2천6백86원에 달할
전망이다.
< 동원증권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