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비즈니스] 법/회계/컨설팅 : 수임기준 '의견 없음' 결론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외부감사 수임기준 개정에 관한 의견을 보내 달라는
재정경제부 요청에 대해 지난 4일 "의견없음"을 공식 통보했다.
< 본지 5월31일자 18면 참조 >
6일 업계에 따르면 회계사회는 지난 1일 수임기준 개정을 위한 간담회를
다시 열어 실익이 없는 수임기준의 개정을 놓고 대형 회계법인과 회계
감사반이 서로 의견 충돌을 지속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결론을 내리고
재경부에 이처럼 통보했다.
업계 관계자는 "외부감사 대상기업의 70%를 넘는 12월 결산법인들은 이미
회계감사 계약을 맺었고 수임기준을 포함한 회계제도 전반에 대한 개혁방안
이 올해말까지 마련될 것이어서 수임기준 개정 논의는 사실상 아무 의미가
없다"며 "따라서 개혁안의 윤곽이 드러날 연말께 다시 논의키로 했다"고
말했다.
< 박기호 기자 khpark@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7일자 ).
재정경제부 요청에 대해 지난 4일 "의견없음"을 공식 통보했다.
< 본지 5월31일자 18면 참조 >
6일 업계에 따르면 회계사회는 지난 1일 수임기준 개정을 위한 간담회를
다시 열어 실익이 없는 수임기준의 개정을 놓고 대형 회계법인과 회계
감사반이 서로 의견 충돌을 지속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결론을 내리고
재경부에 이처럼 통보했다.
업계 관계자는 "외부감사 대상기업의 70%를 넘는 12월 결산법인들은 이미
회계감사 계약을 맺었고 수임기준을 포함한 회계제도 전반에 대한 개혁방안
이 올해말까지 마련될 것이어서 수임기준 개정 논의는 사실상 아무 의미가
없다"며 "따라서 개혁안의 윤곽이 드러날 연말께 다시 논의키로 했다"고
말했다.
< 박기호 기자 khpark@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