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과 어항시설 확충에 기여한 공로로 훈장을 받게 됐다.
지난 78년부터 20여년간 항만분야 전문 용역업체를 경영하면서 2백여건의
항만건설 관련 용역을 맡아 우리나라 거의 모든 무역항 건설에 참여했다.
또 연안항과 어항 건설 용역에도 참여, 항만과 어항시설 확충에 기여한
공로다.
태백국토건설국에 근무할 당시엔 북평항 건설 기본계획 수립에 참여,
근대적 항만 건설의 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건설기술 최고 심의기구인 중앙건설심의위원회 항만분야 위원으로 28년간
이나 일하는 등 항만건설 용역에선 독보적 위치를 굳히고 있다.
최근에는 해양수산부의 신항만건설사업 자문단 위원으로 부산 영일만 새만금
등의 신항만 설계를 지원하고 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3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