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진회계법인과 세동경영회계법인의 합병기념 리셉션이 27일 오후
서울 소공동 호텔롯데 크리스탈 볼룸에서 2천여명의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합병으로 초대형 회계법인으로 태어난 "안진회계법인"은 자회사인
아더앤더슨코리아와 함께 "한국아더앤더슨그룹"을 구성하게 됐다.

이 자리에는 이종남 세종법무법인 대표변호사, 강운태 한국아더앤더슨그룹
회장, 짐 와디아 아더앤더슨회장, 이수성 전총리, 차재능 한국아더앤더슨그룹
대표이사 부회장이 참석했다.

이밖에 송문호 한국아더앤더슨그룹 경영전략연구소대표 등도 자리를 함께
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2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