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티유브이(TUV)와 씨퀘스트 인터내셔날 아시아가 공동으로 컴퓨터2000년
표기(Y2K) 인증업무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한국티유브이는 Y2K문제 해결 프로그램과 개별 업체의 Y2K 문제를 검증하는
업체로 본사는 독일에 있다.

씨퀘스트 인터내셔날 아시아는 Y2K문제에 대해 진단하고 해결을 위한
서비스도 한다.

앞으로 두 업체는 씨퀘스트가 Y2K문제에 대해 진단. 서비스하면 티유브이가
인증서를 발급하는 형태로 업무를 진행한다.

씨퀘스트 인터내셔날 관계자는 "티유브이는 ISO인증과 Y2K문제 검증분야
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업체"라며 "이 회사로부터 인증을 받을 경우 수출 등
외국과의 업무를 보다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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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정애 기자 jcho@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2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