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주요아파트 시세] (시황) 송파 IMF 이전 수준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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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훼밀리아파트(문정동) 아시아 선수촌아파트(오륜동) 등 서울
송파구에 있는 대부분의 아파트 매매가는 IMF체제이전 수준을 완전히 회복
했다.
훼밀리아파트 49평형은 IMF체제 직전에 4억원선에 거래됐다.
요즘은 3억7천만~4억4천만원에 호가되고 있다.
평형에 따라 한달전에 비해 무려 3천만원정도 뛰었다.
IMF체제직전 6억5천만원선이던 훼밀리아파트 68평은 최근 7억원에도 물건
구하기가 어렵다.
선수촌아파트 시세도 큰 폭으로 올랐다.
같은 강남지역이라도 강동구나 강북지역 대부분의 아파트 매매가는 IMF체제
이전의 80%선까지 회복됐다.
이들 지역의 부동산중개업소들은 IMF체제이전 매매가에 도달하는게 시간
문제라고 보고 있다.
이들은 당초 아파트값이 하반기에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었다.
회복시기가 앞당겨지는 양상이다.
매매가는 전체적으로 강보합세다.
주가가 떨어지면서 부동산 경기가 좋아지리라는 기대감도 아파트값 상승에
한몫하고 있다.
강동구 둔촌동 주공아파트는 최근 갑자기 호가가 뛰었다.
주공저층아파트 16평형(1억2천5백만~1억3천만원)과 25평형(2억1천5백만~
2억3천5백만원)은 보름전에 비해 각각 5백만원가량 올랐다.
주공고층 34평형은 보름전보다 1천만원정도 오른 2억2천만~2억5천만원에
호가되고 있다.
도봉구 창동의 일부 아파트는 큰평수를 중심으로 매매가가 오르고 있다.
창동 쌍용아파트 33평형(1억8천만~2억원)은 보름전에 비해 1천만원정도
올랐다.
50평형은 2천만원가량 뛴 3억2천만~3억4천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세가는 강남구 대치동 일부 아파트의 오름세가 두드러진다.
대치동 우성2차아파트(1억2천만원선) 은마아파트 34평형(1억1천만~1억2천
만원) 동아아파트 33평형(1억~1억5백만원) 등은 보름전보다 1천만원가량
뛰었다.
오는 7월부터 입주예정인 아파트의 전세가격이 오름세를 보이자 동반상승
하고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 김호영 기자 hykim@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27일자 ).
송파구에 있는 대부분의 아파트 매매가는 IMF체제이전 수준을 완전히 회복
했다.
훼밀리아파트 49평형은 IMF체제 직전에 4억원선에 거래됐다.
요즘은 3억7천만~4억4천만원에 호가되고 있다.
평형에 따라 한달전에 비해 무려 3천만원정도 뛰었다.
IMF체제직전 6억5천만원선이던 훼밀리아파트 68평은 최근 7억원에도 물건
구하기가 어렵다.
선수촌아파트 시세도 큰 폭으로 올랐다.
같은 강남지역이라도 강동구나 강북지역 대부분의 아파트 매매가는 IMF체제
이전의 80%선까지 회복됐다.
이들 지역의 부동산중개업소들은 IMF체제이전 매매가에 도달하는게 시간
문제라고 보고 있다.
이들은 당초 아파트값이 하반기에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었다.
회복시기가 앞당겨지는 양상이다.
매매가는 전체적으로 강보합세다.
주가가 떨어지면서 부동산 경기가 좋아지리라는 기대감도 아파트값 상승에
한몫하고 있다.
강동구 둔촌동 주공아파트는 최근 갑자기 호가가 뛰었다.
주공저층아파트 16평형(1억2천5백만~1억3천만원)과 25평형(2억1천5백만~
2억3천5백만원)은 보름전에 비해 각각 5백만원가량 올랐다.
주공고층 34평형은 보름전보다 1천만원정도 오른 2억2천만~2억5천만원에
호가되고 있다.
도봉구 창동의 일부 아파트는 큰평수를 중심으로 매매가가 오르고 있다.
창동 쌍용아파트 33평형(1억8천만~2억원)은 보름전에 비해 1천만원정도
올랐다.
50평형은 2천만원가량 뛴 3억2천만~3억4천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세가는 강남구 대치동 일부 아파트의 오름세가 두드러진다.
대치동 우성2차아파트(1억2천만원선) 은마아파트 34평형(1억1천만~1억2천
만원) 동아아파트 33평형(1억~1억5백만원) 등은 보름전보다 1천만원가량
뛰었다.
오는 7월부터 입주예정인 아파트의 전세가격이 오름세를 보이자 동반상승
하고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 김호영 기자 hykim@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2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