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년1개월간 기획관리실장으로 재직해온 노동부의 "맏형".

김영삼 정부시절부터 차관 기용설이 나돌았지만 이기호 전 장관이 같은
호남출신인 탓에 역차별을 받아왔다.

좀처럼 화를 내지 않는 부드럽고 합리적인 성품.

집안이 가난해 학업을 늦게 시작했지만 굽힐줄 모르는 소신과 친화력으로
직원들로부터 신망이 높다.

부인 송연숙(50)씨와 2녀.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2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