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개발] '휴대용 바코드 단말기' .. 현암바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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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암바씨스(대표 임송암)는 휴대용 바코드 무선 단말기를 국산화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단말기는 화물을 관리하는 창고, 공장자동화 라인, 유통업체 매장 등에서
쓰인다.
미국 일본 등지로부터 전량 수입해왔다.
이 회사는 서울지방조달청의 5개 창고에 이 단말기를 35대 공급키로 했다.
조달청이 자체 물류 자동화를 위해 바코드를 활용키로 한 첫 사업에 국산
단말기가 채택된 것이다.
이 단말기는 50cm 이내 거리의 바코드에 레이저를 쏘아 읽는다.
초당 36개의 속도로 바코드를 판독한다.
휴대폰 충전기 모양의 크래들(Cradle)에 단말기를 꽂은 뒤 휴대폰에
연결하면 무선통신도 가능하다.
단말기에 2메가바이트급 메모리를 내장, 약 20만개의 바코드를 저장토록
했다.
전력관리시스템을 채용한 덕분에 전지를 교환하지 않고 바코드를 8시간동안
계속 읽는다.
외국산에 비해 사용시간이 2배 이상 긴 편이다.
가격은 1백70만원대로 외산(3백만원대)의 절반 수준이다.
이 회사의 임송암 사장은 "외국업체들과 OEM(주문자상표 부착생산) 수출을
협의중"이라며 "국내 택배회사와는 이 단말기를 활용한 화물추적시스템을
공동개발키로 했다"고 말했다.
화물을 싣고 내릴 때 바코드를 읽은 뒤 PC나 휴대폰을 통해 중앙의 컴퓨터로
전송하는 것.
휴대폰 제조업체와 휴대폰 기능을 하는 바코드 단말기를 공동개발하는
방안도 추진중이다.
(02)359-7177
< 오광진 기자 kjo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25일자 ).
24일 밝혔다.
이 단말기는 화물을 관리하는 창고, 공장자동화 라인, 유통업체 매장 등에서
쓰인다.
미국 일본 등지로부터 전량 수입해왔다.
이 회사는 서울지방조달청의 5개 창고에 이 단말기를 35대 공급키로 했다.
조달청이 자체 물류 자동화를 위해 바코드를 활용키로 한 첫 사업에 국산
단말기가 채택된 것이다.
이 단말기는 50cm 이내 거리의 바코드에 레이저를 쏘아 읽는다.
초당 36개의 속도로 바코드를 판독한다.
휴대폰 충전기 모양의 크래들(Cradle)에 단말기를 꽂은 뒤 휴대폰에
연결하면 무선통신도 가능하다.
단말기에 2메가바이트급 메모리를 내장, 약 20만개의 바코드를 저장토록
했다.
전력관리시스템을 채용한 덕분에 전지를 교환하지 않고 바코드를 8시간동안
계속 읽는다.
외국산에 비해 사용시간이 2배 이상 긴 편이다.
가격은 1백70만원대로 외산(3백만원대)의 절반 수준이다.
이 회사의 임송암 사장은 "외국업체들과 OEM(주문자상표 부착생산) 수출을
협의중"이라며 "국내 택배회사와는 이 단말기를 활용한 화물추적시스템을
공동개발키로 했다"고 말했다.
화물을 싣고 내릴 때 바코드를 읽은 뒤 PC나 휴대폰을 통해 중앙의 컴퓨터로
전송하는 것.
휴대폰 제조업체와 휴대폰 기능을 하는 바코드 단말기를 공동개발하는
방안도 추진중이다.
(02)359-7177
< 오광진 기자 kjo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2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