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하이트공인 조희창대표 >

올초 "대우드림타운"의 분양열기가 뜨거웠던 곳이다.

거래가 뜸한 상태지만 최근엔 회복기운이 감지된다.

경인로 건너편 문래 "LG빌리지"의 분양일이 다가오고 있어 이 지역에 대한
내집마련수요자들이 관심이 높아졌다.

21일 열린 LG빌리지 모델하우스 오픈행사에도 많은 사람이 몰렸다.

두 단지를 비교하다보니 드림타운의 분양권시세가 조금씩 오르고 있다.

LG빌리지의 분양가가 높게 책정됐기 때문이다.

드림타운 분양권시세는 한달전보다 50만원 정도 올랐다.

평형별로는 25평형 4백만원, 30평형 2백만원, 33평형 5백만원, 5평형
6백만원선이다.

35평형의 프리미엄이 1천5백만원이었던데 비하면 절반이상 떨어진 셈이다.

25평형 프리미엄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은 분양가가 평당 4백10만원으로
낮았기 때문.

공장지대였던 이곳은 부정적인 인식을 털어내고 대규모주거단지로 탈바꿈
하고 있어 투자가치가 높다.

*(02)849-6644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2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