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순례는 국내에서부터"

한국관광공사가 국내 16개 기독교교단 총회장단과 공동으로 국내 성지순례
5개 시범코스를 개발했다.

순례코스에는 서울 정동제일교회, 양화진 외국인선교사 묘지, 강화도
성공회 초대교회, 천안 매봉교회 등 주요 성지가 포함돼 있다.

서울 경기 충청일대를 둘러보는 2박3일 2개코스가 먼저 운영된 후 서울과
서울 근교 성지를 방문하는 당일 또는 1박2일 3개 코스는 6월말께 시판된다.

참가비는 당일코스가 2만6천원선(중식 포함), 2박3일 코스는 10만원을 약간
밑돌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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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구 기자 sklee@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2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