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산책] 시행착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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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가 5일 연속 속락했다.
상승추세를 확인하는 디딤돌로 여겨졌던 선물 86선이 무너졌다.
현물 기준으로는 720선 지지여부가 시험대에 올랐다.
미국이건 한국이건 금리인상 정책을 쓸 시점이 못된다는 것이 빤히 들여다
보이는데도 주가가 맥을 쓰지 못하는 대목이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고민에
빠져들게 한다.
그간의 낙폭으로 보면 반등시점이 임박한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낙폭이 심해도 거래가 따라붙지 못하는 것은 반등에 한계가 있음을
알리는 대목이다.
장세는 일단 기울어진 형국이다.
다시 바닥을 잡는데도 많은 시행착오가 따를 수 밖에 없다.
시장참가자의 운명은 가격 순응자일 수 밖에 없다.
< 허정구 기자 huhu@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18일자 ).
상승추세를 확인하는 디딤돌로 여겨졌던 선물 86선이 무너졌다.
현물 기준으로는 720선 지지여부가 시험대에 올랐다.
미국이건 한국이건 금리인상 정책을 쓸 시점이 못된다는 것이 빤히 들여다
보이는데도 주가가 맥을 쓰지 못하는 대목이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고민에
빠져들게 한다.
그간의 낙폭으로 보면 반등시점이 임박한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낙폭이 심해도 거래가 따라붙지 못하는 것은 반등에 한계가 있음을
알리는 대목이다.
장세는 일단 기울어진 형국이다.
다시 바닥을 잡는데도 많은 시행착오가 따를 수 밖에 없다.
시장참가자의 운명은 가격 순응자일 수 밖에 없다.
< 허정구 기자 huhu@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1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