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데이 머니] 돈 굴리기 : '신용카드 100% 활용법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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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험 서비스 ]
신용카드도 잘만 쓰면 훌륭한 재테크 수단이 된다.
신용카드사들은 회원들에 대한 서비스차원에서 이런 저런 혜택을 주고 있다.
손으로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다.
보험에 무료로 가입시켜 주기도 하고 항공권 호텔.콘도 투숙비 등을 할인해
주기도 한다.
신용카드로 결제한 금액에 따라 점수를 매겨 그만큼 물건 값을 깎아주기도
한다.
이런 혜택을 잘 이용하면 식품매장에서 몇 백원 깎으려고 애쓰는 것보다
훨씬 효율적으로 돈을 아낄 수 있다.
그런데도 많은 사람들은 "신용카드로 결제하는 것은 빚을 지는 것"이라는
생각을 떨치지 못한다.
한경 먼데이머니팀에서는 신용카드를 1백%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6회에
걸쳐 소개한다.
이번 첫회에는 신용카드사들이 경쟁적으로 내놓고 있는 보험 가입서비스에
대해 알아본다.
<> 비행기가 무섭다 =항공기 사고가 잇따르자 비행기를 탈 때마다 불안해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기체가 조금만 흔들려도 가슴을 졸인다.
이런 탓에 해외여행을 가는 사람들 사이에 항공.여행보험에 드는 이가 줄을
잇고 있다.
해외여행보험은 열흘짜리 여행일 경우 2만3백80원의 보험료를 내야 한다.
최고 1억원을 보상받을 수 있다.
3만2천6백원짜리 보험에 가입하면 최고 3억원을 보장받을 수 있다.
이렇게 2만~3만원씩을 들여야 하는 해외여행보험에 공짜로 가입할 수 있는
방법이 신용카드 안에 들어 있다.
항공권을 신용카드로 사면 된다.
그러면 대부분 카드사가 무료로 보험에 가입시켜 준다.
카드사별로는 보험 내용에 차이가 있다.
비씨 외환 삼성카드 등은 항공사고에 대해서만 보상되는 항공사고보험을
들어준다.
국민카드 LG캐피탈 다이너스카드 동양카드(아멕스카드)를 이용하면 항공사고
뿐만 아니라 여행지에서의 사고 상해 질병에 대해서도 보상받을 수 있다.
다이너스카드와 동양카드는 보상기간이 출국 후 45일까지로 길고 보상금액도
최고 4억원으로 많은 편이다.
또 회원 외에도 배우자나 자녀 등 가족도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법인카드 회원도 마찬가지다.
국민카드와 LG캐피탈은 항공권을 구입했어도 사전에 카드사에 통보된
경우에만 보험에 가입시키므로 사전에 체크할 필요가 있다.
<> 여행지에서의 사고보상도 받을 수 있다 =여행을 하다보면 예상치 못한
일들을 당할 수 있다.
항공기가 지연되거나 노선연결이 잘 안될 수도 있다.
짐을 분실하거나 늦게 찾는 경우도 있다.
신용카드를 사용하면 이처럼 여행 중 불편한 일을 겪었을 때 유용하다.
동양카드와 다이너스카드는 항공권을 신용카드로 구입하면 여행불편보상보험
에 무료로 가입시켜 준다.
최고 1백만원까지 보상해준다.
신용카드 사용실적에 따라 보험에 무료 가입되기도 한다.
국민카드는 자사의 꽃배달 서비스를 이용한 회원에게는 1천만원짜리
휴일교통상해보험을 들어준다.
20건을 초과할 때는 다른 사람을 수혜자로 지정할 수도 있다.
다이너스카드는 연간 사용실적이 50만원이 넘는 경우 사용실적의 10배까지
보상되는 휴일교통상해보험에 무료 가입시켜 준다.
최고 3억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삼성프리텔카드회원과 한솔PCS 온리유클럽카드를 갖고 있는 사람은 카드발급
과 동시에 1천만원까지 보상되는 휴일교통상해보험에 자동으로 가입된다.
동양카드의 골드회원이 되면 카드구매물품 보상보험에도 가입된다.
카드로 구입한 물품을 도난 분실 파손했을 경우 사고 건당 1만달러(약
1천2백만원), 연간 2만5천달러(약 3천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카드 사용실적이 우수한 회원들은 골프보험에도 무료 가입된다.
골프경기나 연습 도중에 상해를 입었거나 골프용품이 파손됐을 경우 최고
5천만원까지 보상받는다.
또 홀인원을 하면 축하금으로 50만원을 받을 수도 있다.
< 김인식 기자 sskiss@ >
[ 도움말=동양카드 유창순 과장 ]
-----------------------------------------------------------------------
[ 카드사별 보험 서비스 ]
<> 비씨카드
- 여행 항공사고보험 : 골드우량회원 1억원
<> 국민카드
- 여행 항공사고보험 : 마스터 비자회원 대상
- 휴일교통상해보험 : 꽃배달서비스 7만원 이상
- 여행보험 : 마스터 비자회원 대상
<> 외환카드
- 골드 스카이패스 법인회원
- 여행보험 : 플래티넘회원
<> 삼성카드
- 여행 항공사고보험 : 최고 1억원 보장
- 휴일교통상해보험 : 프리텔회원 한솔PCS회원등
<> LG캐피탈
- 여행 항공사고보험 : 사전통보
<> 동양카드
- 여행 항공사고보험 : 출국후 45일까지
- 카드구매보상보험 : 골드회원
<> 다이너스카드
- 여행 항공사고보험 : 출국후 45일까지
- 휴일교통상해보험 : 연50만원이상 실적회원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17일자 ).
신용카드도 잘만 쓰면 훌륭한 재테크 수단이 된다.
신용카드사들은 회원들에 대한 서비스차원에서 이런 저런 혜택을 주고 있다.
손으로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다.
보험에 무료로 가입시켜 주기도 하고 항공권 호텔.콘도 투숙비 등을 할인해
주기도 한다.
신용카드로 결제한 금액에 따라 점수를 매겨 그만큼 물건 값을 깎아주기도
한다.
이런 혜택을 잘 이용하면 식품매장에서 몇 백원 깎으려고 애쓰는 것보다
훨씬 효율적으로 돈을 아낄 수 있다.
그런데도 많은 사람들은 "신용카드로 결제하는 것은 빚을 지는 것"이라는
생각을 떨치지 못한다.
한경 먼데이머니팀에서는 신용카드를 1백%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6회에
걸쳐 소개한다.
이번 첫회에는 신용카드사들이 경쟁적으로 내놓고 있는 보험 가입서비스에
대해 알아본다.
<> 비행기가 무섭다 =항공기 사고가 잇따르자 비행기를 탈 때마다 불안해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기체가 조금만 흔들려도 가슴을 졸인다.
이런 탓에 해외여행을 가는 사람들 사이에 항공.여행보험에 드는 이가 줄을
잇고 있다.
해외여행보험은 열흘짜리 여행일 경우 2만3백80원의 보험료를 내야 한다.
최고 1억원을 보상받을 수 있다.
3만2천6백원짜리 보험에 가입하면 최고 3억원을 보장받을 수 있다.
이렇게 2만~3만원씩을 들여야 하는 해외여행보험에 공짜로 가입할 수 있는
방법이 신용카드 안에 들어 있다.
항공권을 신용카드로 사면 된다.
그러면 대부분 카드사가 무료로 보험에 가입시켜 준다.
카드사별로는 보험 내용에 차이가 있다.
비씨 외환 삼성카드 등은 항공사고에 대해서만 보상되는 항공사고보험을
들어준다.
국민카드 LG캐피탈 다이너스카드 동양카드(아멕스카드)를 이용하면 항공사고
뿐만 아니라 여행지에서의 사고 상해 질병에 대해서도 보상받을 수 있다.
다이너스카드와 동양카드는 보상기간이 출국 후 45일까지로 길고 보상금액도
최고 4억원으로 많은 편이다.
또 회원 외에도 배우자나 자녀 등 가족도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법인카드 회원도 마찬가지다.
국민카드와 LG캐피탈은 항공권을 구입했어도 사전에 카드사에 통보된
경우에만 보험에 가입시키므로 사전에 체크할 필요가 있다.
<> 여행지에서의 사고보상도 받을 수 있다 =여행을 하다보면 예상치 못한
일들을 당할 수 있다.
항공기가 지연되거나 노선연결이 잘 안될 수도 있다.
짐을 분실하거나 늦게 찾는 경우도 있다.
신용카드를 사용하면 이처럼 여행 중 불편한 일을 겪었을 때 유용하다.
동양카드와 다이너스카드는 항공권을 신용카드로 구입하면 여행불편보상보험
에 무료로 가입시켜 준다.
최고 1백만원까지 보상해준다.
신용카드 사용실적에 따라 보험에 무료 가입되기도 한다.
국민카드는 자사의 꽃배달 서비스를 이용한 회원에게는 1천만원짜리
휴일교통상해보험을 들어준다.
20건을 초과할 때는 다른 사람을 수혜자로 지정할 수도 있다.
다이너스카드는 연간 사용실적이 50만원이 넘는 경우 사용실적의 10배까지
보상되는 휴일교통상해보험에 무료 가입시켜 준다.
최고 3억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삼성프리텔카드회원과 한솔PCS 온리유클럽카드를 갖고 있는 사람은 카드발급
과 동시에 1천만원까지 보상되는 휴일교통상해보험에 자동으로 가입된다.
동양카드의 골드회원이 되면 카드구매물품 보상보험에도 가입된다.
카드로 구입한 물품을 도난 분실 파손했을 경우 사고 건당 1만달러(약
1천2백만원), 연간 2만5천달러(약 3천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카드 사용실적이 우수한 회원들은 골프보험에도 무료 가입된다.
골프경기나 연습 도중에 상해를 입었거나 골프용품이 파손됐을 경우 최고
5천만원까지 보상받는다.
또 홀인원을 하면 축하금으로 50만원을 받을 수도 있다.
< 김인식 기자 sskiss@ >
[ 도움말=동양카드 유창순 과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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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드사별 보험 서비스 ]
<> 비씨카드
- 여행 항공사고보험 : 골드우량회원 1억원
<> 국민카드
- 여행 항공사고보험 : 마스터 비자회원 대상
- 휴일교통상해보험 : 꽃배달서비스 7만원 이상
- 여행보험 : 마스터 비자회원 대상
<> 외환카드
- 골드 스카이패스 법인회원
- 여행보험 : 플래티넘회원
<> 삼성카드
- 여행 항공사고보험 : 최고 1억원 보장
- 휴일교통상해보험 : 프리텔회원 한솔PCS회원등
<> LG캐피탈
- 여행 항공사고보험 : 사전통보
<> 동양카드
- 여행 항공사고보험 : 출국후 45일까지
- 카드구매보상보험 : 골드회원
<> 다이너스카드
- 여행 항공사고보험 : 출국후 45일까지
- 휴일교통상해보험 : 연50만원이상 실적회원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1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