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발레의 선구자격인 이탈리아 토리노 무용단(예술감독 로레다나 푸르노)
이 5월 18-19일 오후 8시 서울 교육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내한공연을 갖는다.

"나는 꺾지 않은 장미를 사랑해"라는 타이틀의 이번 공연은 "토리노 1907년"
등 전 7장으로 구성됐으며 낭만적인 사랑을 형상화했다.

이탈리아 전천후 예술가인 파티마 샬도네가 특별 출연해 아름다운 깐소네를
들려준다.

토리노 무용단은 지난 77년 창설된후 계절마다 다양한 발레 레퍼토리를
선보여왔으며 모스크바 멕시코 중국 쿠바 등 세계 각지에서 순회공연을 열고
있다.

(02)2272-2153~4

< 김혜수 기자 dearsoo@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1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