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뒤인 6월10일 종합주가지수는 810선에서 형성될 것으로 예상하는
투자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증권이 지난달 19일부터 지난 12일까지 종합주가지수 알아맞추기대회
에 응모한 4천4백15명의 6월10일 예상주가를 분석한 결과 종합주가지수가
810선에서 형성될 것으로 예측한 사람이 4백97명(11.26%)으로 가장 많았다.

참가자중 4백56명(10.33%)은 820대를 예상했으며 3백50명(7.93%)은 850선
을 전망했다.

종합주가지수가 900-1,000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 사람도 2백92명(6.61%)에
달했다.

1,000을 넘을 것으로 전망한 사람은 전체의 1.34%인 59명이었다.

그러나 700미만으로 떨어질 것이란 사람도 전체의 7.02%인 3백10이나 돼
비관적인 시각도 적지 않았다.

이밖에 <>750대 1백92명(4.35%) <>780대 2백87명(6.50%) <>790대 2백5명
(4.64%) <>800대 1백71명(3.87%)등이었다.

삼성증권의 종합주가지수 알아맞추기 대회에는 삼성증권 홈트레이딩 고객
은 누구나 참여할수 있으며 마감은 이달말까지다.

6월10일의 종합주가지수에 가장 근접한 수치를 제시한 참가자 5백명에게는
최신형 펜티엄급 노트북등 상품이 주어진다.

< 하영춘 기자 hayoung@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1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