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쟁이 대책위원회" 출범, 사회보험제도 개편 촉구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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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과 의료보험에서 손해를 보고 있는 직장인들이 대책위원회를
구성,정부에 사회보험제도 전면개편을 촉구하기로 했다.
한국노총은 오는 6월 국민연금 및 의료보험과 관련해 직장인의 입장을
대변할 "월급쟁이 대책위원회(가칭)"를 출범시키기로 했다고 12일
발표했다.
또 직장인들에게 더욱 심각한 불평등을 안겨줄 수 있는 사회보험
통합을 반대하기 위한 운동도 함께 펼쳐나가기로 했다.
한국노총은 이를위해 오는 30일 서울에서 대기업사원협의회 국민연금
관리공단노조 직장의료보험노조 근로복지공단노조가 참석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기로 했다.
집회후 곧바로 대기업사원협의회 직장협의회 시민단체등으로 대책위를
구성할 계획이다.
한국노총은 정부가 직장과 지역의료보험이 통합돼도 직장인의 부담이
늘어나지 않는다고 주장하지만 지역의보와 공무원의보가 통합된 지난달
공무원들의 의료보험료가 57% 인상된 전례가 있다고 밝혔다.
또 장기적으로 사회보험을 통합해야하지만 졸속으로 통합하면 직장인과
성실납세자의 불만만 높아질 뿐이라고 주장했다.
한국노총 관계자는 "보건복지부가 국민연금과 의료보험에 대한
직장인들의 불만을 듣지않고 일방적으로 밀어부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 김도경 기자 infofest@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13일자 ).
구성,정부에 사회보험제도 전면개편을 촉구하기로 했다.
한국노총은 오는 6월 국민연금 및 의료보험과 관련해 직장인의 입장을
대변할 "월급쟁이 대책위원회(가칭)"를 출범시키기로 했다고 12일
발표했다.
또 직장인들에게 더욱 심각한 불평등을 안겨줄 수 있는 사회보험
통합을 반대하기 위한 운동도 함께 펼쳐나가기로 했다.
한국노총은 이를위해 오는 30일 서울에서 대기업사원협의회 국민연금
관리공단노조 직장의료보험노조 근로복지공단노조가 참석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기로 했다.
집회후 곧바로 대기업사원협의회 직장협의회 시민단체등으로 대책위를
구성할 계획이다.
한국노총은 정부가 직장과 지역의료보험이 통합돼도 직장인의 부담이
늘어나지 않는다고 주장하지만 지역의보와 공무원의보가 통합된 지난달
공무원들의 의료보험료가 57% 인상된 전례가 있다고 밝혔다.
또 장기적으로 사회보험을 통합해야하지만 졸속으로 통합하면 직장인과
성실납세자의 불만만 높아질 뿐이라고 주장했다.
한국노총 관계자는 "보건복지부가 국민연금과 의료보험에 대한
직장인들의 불만을 듣지않고 일방적으로 밀어부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 김도경 기자 infofest@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1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