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운영하는 할인점 마그넷의 서현점은 이달 1일부터 주말(토,
일요일)영업시간을 밤10시 에서 12시 까지로 2시간 연장했다.

이에 따라 주말 영업시간은 종전의 하루12시간에서 14시간으로 늘어났으나
평일은 오전 10시 부터 오후 10시까지로 변함이 없다.

롯데 관계자는 "주말 밤 9시 이후에 쇼핑을 하는 고객이 크게 늘어나 영업
시간을 연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마그넷 서현점은 지난달 1백25억원의 매출을 올려 목표치 1백20억원을 5억
원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상품별로는 식품이 전체매출의 60%로 가장 많았다. 이영훈 기자 brian@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4일자 ).